친구여

친구여

최고관리자 77 358 2018.01.26 01:13




* 친구여 *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 소리, 우는 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소리, 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척 어수룩 하소. 
그렇게 사는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 것, 
그것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친구여!! 
돈,돈 욕심을 버리시구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 것, 
많은 돈 남겨 자식들 싸움하게 만들지 말고 
살아있는 동안 많이 뿌려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친구여!! 
그렇지만 그것은 겉 이야기.
정말로 돈은 놓치지 말고 
죽을때까지 꼭 잡아야 하오.  
 
옛 친구를 만나거든 술 한 잔 사주고
불쌍한 사람 보면 베풀어주고
손주 보면 용돈 한푼 줄 돈 있어야
늙으막에 내 몸 돌봐주고 모두가 받들어 준다오.   
 
우리끼리 말이지만 이것은 사실이라오.  
 
옛날 일들일랑 모두 다 잊고
잘난체 자랑일랑 하지를 마오.
우리들의 시대는 다 지나가고 있으니
아무리 버티려고 애를 써봐도
가는 세월은 잡을 수가 없으니
그대는 뜨는 해 나는 지는 해 
그런 마음으로 지내시구려.  
 
나의 자녀,나의 손자,그리고 이웃
누구에게든지 좋게 뵈는 
마음씨 좋은이로 살으시구려 . 
 
멍청하면 안되오.
아프면 안되오.
그러면 괄시를 한다오. 
 
아무쪼록 오래 오래 살으시구려.   
 
―법정 스님


 

★ 2018.01.26 금요일 날씨 ★
오늘도 전국이 맑겠지만, 기록적인 한파가 절정을 이루며 춥겠습니다. 강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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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나이는 나에게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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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류순열 2018.01.26 02:07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 희정 2018.01.26 03:36
명심할께요 ㅎㅎ감사합니다ㅋ
박성균 목사 2018.01.26 03:41
감사합니다
한상수2 2018.01.26 06:20
날씨가 춥습니다.
처음 처럼 2018.01.26 06:24
좋은글 김사요~
구민주2 2018.01.26 07:02
등록하고싶어요
김찬우2 2018.01.26 07:04
좋은글 감사히 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동의 물결이 출렁이는 아침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굳 러크~^^
ㅡ(귀봉)무애승ㅡ 2018.01.26 07:10
좋은글 감사합니다 날씨가 와 이리추운지!!!
이복례0 2018.01.26 07:38
왕성했던 젊음 나이들며. 그것버리고 현실에맛게. 살자 앞만보고 달여쓰니. 이재는 앞.엽다보고. 살아야해요. 안방노인티 내지말고. 현실에~☆맛게~☆☆ 넉넉한맘 누구와도~ 차한잔 함게할수 있도록. 내가먼저.손내밀며? 함게더브려 살다가구싶다 남은여생 그리살아 볼것이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진미자0 2018.01.26 07:53
좋은글. 감사합니다
류현준 2018.01.26 07:57
좋은글 감사요
전석균 2018.01.26 08:20
고마운글 감사합니다
김 희정 2018.01.26 08:28
감사한글 너무감사합니다 꼭 명심할꺼예요 ㅎㅎ 구누구에게도 도움이되는 멋진 사람이될꺼예요 ㅋ
배순녀 2018.01.26 08:35
자당. 하신. 말씀
서해꽂지할매바위.. 숙~ 2018.01.26 08:52
아침일찍좋은글.고맙습니다
드 리 움 * ㅡ 2018.01.26 08:55
근데, 얼마나 오래 사는가 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문제아닐지요? 남에게 해를 주지않으면서 스스로 평화롭게 살아왔다면 그것으로도 성공한 인생이 아니겠습니까 ? ㅡㅡ
문 소희 2018.01.26 09:24
하늘
태기Taeki 2018.01.26 09:27
좋은글 감사합니다~♡
성불암 2018.01.26 09:39
마음에 와 닿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짱구0 2018.01.26 09:49
이렇케. 살고싶은데. 자꾸멍청하게. 무당들이. 만드네요
짱구0 2018.01.26 09:51
남한테. 안속아야지. 하면서도. 자꾸 속아요. 꿈이 지랄 이라. 인제는. 내맘이. 중요하다는것. 내가 살아야. 주변도. 돌아보죠.
짱구0 2018.01.26 09:58
나쁜. 사람들이. 내주변에 없어야 제가. 살아갈것. 같아요. 인제는 다털리고. 자식들만. 잘되길. 기도하는. 맘. 예쁜맘 같고 살아가는데. 가만있는. 나무을 뒤흔들지. 말길. 바래요. 너무너무아파서. 인제는견딜수가 없네요. 사람만큼. 무서운게없다지만. 제일가까이 에서 10년을넘게. 지켜본 사람도. 사기꾼이더라구요. 없는사람을 더죽이려고 드는 세상 무서워요
내일 의꿈 2018.01.26 10:03
좋은글 감사합니다 마음에 와닿는글 고맙습니다
조한승 2018.01.26 10:05
조한승 등록합니다
짱구0 2018.01.26 10:05
너무멍청한짓. 했어요. 너무혼자는. 외로웠는데. 인간들이. 내가 있는척도 않했고. 힘들면. 밥사주고. 항상돕는 맘으로. 살았는데. 지가얼마나. 다급 했음. 나같은. 거지한테도. 사기을 쳤을까. 싶다가도. 맘이 아파요. 사람하나. 잃코싶지 안아서. 잘할려. 했는데. 전세 상에. 나온것이. 후해되요. 내가조금. 여유가 있었서. 가져 갔음. 좋은맘으로. 보시할건데. 가난하구 힘든날 더힘들게 만들고. 내자신을. 원망합니다. 정을 못받고. 사랑도 못받은. 나한테. 그미끼가. 얼마나 큰질. 전물고기였어요. 날가장 많이알고. 적은항상. 가까이에. 있다는걸. 배웠어요
지구별소녀 2018.01.26 10:07
아무말도 할수가없네요. 법정스님. 마음다스리기.
짱구0 2018.01.26 10:09
사람이. 두렵고 무섭다는걸 자식들은. 왜모를 까요
짱구0 2018.01.26 10:12
항상 책으로 삮혀. 봅니다.오뚜기정신. 으로 의싸의싸. 해야죠.
구리시 동사골주말농장 2018.01.26 10:15
잘난친구보다 어리숙한친구가 옆에있는것만해도 난행복해요 사랑합니다
김윤미2 2018.01.26 10:20
좋은글귀감사해요~^
정시은2 2018.01.26 11:24
좋은 감사합니다
happy runner 2018.01.26 11:27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강봉규2 2018.01.26 11:47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소달구지 2018.01.26 13:08
네 내려갈께요
소달구지 2018.01.26 13:10
도해주
김 영래 안젤라 2018.01.26 13:10
최고의 친구는 내가 마음이 힘들때 가슴과 귀를 열어 다독여 줄 수 있는 친구가 최고인것 같아요~~
허근 2018.01.26 13:19
감사합니다
배막달레나 2018.01.26 13:29
멍청하면 안되오 아프면 안되오 그러면 아무래도 마음도 약해지고 힘이 나질않는다오 친구여 우쨔던동 죽을때까지 돈 ㅎ그 더러은 돈 그래도 꼭 움켜잡고 있어야한다오
구공회 2018.01.26 13:30
오래 보듬으며 살아가십시다~♡♡
배막달레나 2018.01.26 13:36
좋은 친구 밥도 사고 술도사고 하되 항상 긴장은 하고 살아야한다오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 한게 아니더이다
정혁세 2018.01.26 14:10
감사합니다
김기성2 2018.01.26 15:48
좋은글 감사합니다^^~~
대백 2018.01.26 15:54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 둥글게 삽시다 감사합니다
이 경숙 2018.01.26 16:11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윤현 2018.01.26 16:45
법정스님 ! 마음 비우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이산 李洪泰 2018.01.26 17:14
감사합니다
김정해2 2018.01.26 18:14
카톡
고동호 2018.01.26 18:36
오늘
드 리 움 * ㅡ 2018.01.26 19:51
허~친구란게 나이 비슷하고 같이 어울려 고스톱치고 술이나 같이 마시는게 친구라면 착각이지요 .같이 동고동락도 해보고 마음이 소통되며 어려울 땐 계산없이 도와주는 이가 친구지요. 사실은 자기자산이 가장 가깝고 부담없는 최고의 친구인 것을 ㅡㅡ
김영신2 2018.01.26 22:16
감사합니다
강민철0 2018.01.26 22:33
__(((((+)))))__
강민철0 2018.01.26 22:34
__(((((((((((((((((((+)))))))))))))))))))__
강민철0 2018.01.26 22:34
__(((((((+)))))))__
강민철0 2018.01.26 22:35
__((+))__
이복례0 2018.01.26 23:03
나이들면서 마음이더 너그려워진친구가. 되며 조우련만. 세윌이 흐를수록 속내가 밴댕이 속알처렴 줄어든담ᆢ친구가어렵죠 내려노읍시다 널분바다로 향하여.사는동안 함게할수 있는친구 내가만들어야죠.좋은글이라 가슴에 와닷내요.^~^
박찬준 2018.01.27 05:19
강민철0
유혁근 2018.01.27 07:53
친구
효지예도 2018.01.27 08:11
김형철
김병현2 2018.01.27 08:45
건강하고 배풀며 살아야 한다오~
엄태동 2018.01.27 10:11
김병현2 김병현2 김병현2 김병현2 효지예도
Hwang0 2018.01.27 12:15
맘에 닿는 글 고맙습니다
옥 봉이 2018.01.27 16:38
좋은글 와따네요 감사합니다
이순남 2018.01.27 16:45
좋은교훈 ㆍ감사합니다
남미희 2018.01.27 19:52
맘속에 깊이간직하겠습니다
옹ㅡ화리 2018.01.27 20:53
좋은 글 감사합니다ㅇ~^^♡
*_* 2018.01.27 22:21
감사함당
현주멋쟁이 2018.01.28 02:31
좋은글 감사합니다
송영숙0 2018.01.28 10:19
이 아침 좋은글. 감사하네요 그래요 지혜로운 늙은이되야지요
정희순0 2018.01.28 10:23
때론 어수룩하게~
이기원2 2018.01.28 15:46
친구란 오래도록 친하게 사귀어 온 사람 그래 그리운 거지요
구리시 동사골주말농장 2018.01.28 20:25
세상에서 제일중요한게 친구란걸알아야한다
- mo珍瑞 - 2018.01.28 23:28
성현의 글은 역시대단합니다 좋은글감사합니다
김준대 2018.01.30 12:14
감사합니다!파이팅!
이순남 2018.01.30 15:07
스님의글공감하며살겠습니다감사합니다
오덕림 2018.01.31 09:36
보내기
정락두 2018.02.2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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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락두 2018.02.20 21:28
정락두 정락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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