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투지 않고 사는 법

다투지 않고 사는 법

최고관리자 55 174 2018.05.10 01:20




* 다투지 않고 사는 법 *
 
어느날 
해와 달이 말씨름을 하고 있었다.  
 
해가 말했다. 
"나뭇잎은 초록색이야." 
달이 말했다. 
"아니야, 나뭇잎은 은색이야."  
 
달이 또 말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잠만 자더라." 
그러자 해가 반박했다. 
"아니야, 
사람들은 언제나 바쁘게 움직여." 
달이 말했다. 
"그럼 왜 땅이 그리 조용해?" 
해가 다시 말했다. 
"내가 보기엔 
언제나 시끄럽던데 뭐가 조용해?"  
 
그때 
바람이 나타나 딱하다는 듯이 말했다. 
"나는 하늘에 달이 떠 있을 때나 
해가 떠 있을 때나 
세상을 다녀봐서 잘 알아 
해가 세상을 비추는 낮에는 
해가 말한 대로 세상은 시끄럽고, 
사람들도 모두 움직이고, 
나뭇잎은 초록색이야. 
그러나 
달이 세상을 비추는 밤이 오면 
온 땅이 고요해지며 
사람들은 잠을 자고, 
나뭇잎은 은색으로 보인단다."  
 
 
우린 간혹 
친구와 충돌할 때가 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말다툼으로 시작해 
크게 번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싸움의 원인은 의외로 
아주 사소한 의견 차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기에 
각자 다른 생각을 품을 수 있는데도 
그것을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우선으로 하고 
상대의 말을 무시하기 때문에 
마음의 골이 깊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해와 달이 본 세상이 
둘 다 틀리지 않은 것처럼, 
우리는 각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각자의 의견은 틀린 것이 아니다. 
상대의 말을 존중해 주고 
수용하려는 자세가 없다면 
싸움은 커지고 만다.  
 
당신의 이야기는 틀리지 않다. 
당신의 의견이 옳다. 
그러나 
다른 친구의 생각도 옳은 것이다.  
 
서로 한 발짝만 물러선다면, 
그리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면 
분쟁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행복한 동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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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Guest951885 2020.04.03 07:19
讓步 양보가 第一이지요? 實踐하세요!
강복순 2018.05.10 17:13
감사합니다. 공유합니다^^
핑크♡핑크 2018.05.10 17:17
`틀리다` 라고 고집을 부렸던 때가 얼마전 같은데... 세월이 세월이 말해 주었는지 `다른것 이다` 라고... 서로 생각이 틀린것을 인정하고 서로 생각 다른 것을 존중해 주어야 함을...
딱다구리 2018.05.10 17:53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는 습관. 한발짝 뒤로 물러서면 보일듯. 좋은 글 감사합니다.
프테(메틴) 2018.05.10 17:59
좋은말 감사합니다.늘 감동받고 갑니다.
P.K.W 2018.05.10 18:08
읽히 알고있지만 살아가다보면 순간에 얽킨다, 시간이 가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홍성영 2018.05.10 18:31
감사합니다
김 희정 2018.05.10 18:35
감사합니다 ㅎㅎ 아멘 ㅋㅋ
민방현2 2018.05.10 18:5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고했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골목대장 2018.05.10 19:20
맞아요 좋아요
구리시 동사골주말농장 2018.05.10 19:22
남을존중하면 나에게 좋은일이생깁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제라늄 2018.05.10 19:32
자신의 이기심 때문이겠 지요.다 자기주장이 옭다고 하겠지요. 상대방의 관점에서도 한번 생각하면 서로 이해가 되겠지요.
박경열2 2018.05.10 19:37
감사드림니다.
강민철0 2018.05.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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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0 2018.05.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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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0 2018.05.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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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0 2018.05.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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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0 2018.05.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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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0 2018.05.1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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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순연 2018.05.10 20:13
좋은글가슴에세깁니다!!
조애라2 2018.05.10 20:26
오늘 제게 필요한, 듣고 싶은 이야기를 들은것 같습니다♥
옹ㅡ화리 2018.05.10 20:2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 경숙 2018.05.10 20:30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태기Taeki 2018.05.10 20:33
당신의 말 뜻이 맞습니다 나는 그기서도 한참 못미쳐요 서로 사랑합시다 좋아해줍시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서연화 2018.05.10 20:43
사람마다 다른생가과 다르게보는눈이 있기에 동감합니다~^^
대백 2018.05.10 20:53
다 맏는 말 입니다 살다보면 조금만 양보하면돼는데그게쉬운것같지않습니다.오늘도 중재역활한다고 고생 했습니다.둥글게 삽시다 감사합니다.
전태복마음밭침기운내림멈춤생각… 2018.05.10 21:04
서연화
전태복마음밭침기운내림멈춤생각… 2018.05.10 21:04
전태복마음밭침기운내림멈춤생각길게좌우.
허근 2018.05.10 21:05
감사합니다
현맘 2018.05.10 21:13
그렇습니다 모두들 그런마음으로 살면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UEST649215 2018.05.10 21:13
네~ 반성해야겠습니다
홍선화 2018.05.10 22:50
내가중요하지만 상대를 먼저 이해해요.
유♡정 2018.05.11 02:30
자신에게 득과 실을 따지는 현 시대에선 알지만 하기 어려운 일일 겁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홍순만 2018.05.11 04:54
저는 이글 보구나서 많은거를 깨우칩니다 저는 한발 한발 물서서겄습니다
이맹선 2018.05.11 08:37
감사합니다 느낌있는글 보여주시니 생각도 바꾸기도하고 향기도나고 맛도느끼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류춘강 2018.05.11 09:09
조은글 감사 드립니다 ^!^
강미란0 2018.05.11 10:12
내생각을 고집하지 않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영대0 2018.05.11 12:43
바람이고 싶다는 생각을 ~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자연인으로 2018.05.11 20:21
555
조깅 2018.05.12 06:31
좋은글감사합니다
김순란0 2018.05.12 09:49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종현 동현맘 2018.05.12 10:26
좋은글 감사합니다^^
Josungkyung 2018.05.12 10:32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Rokmcdave 2018.05.12 13:18
주인공보살 감사합니다
행복이2 2018.05.12 13:23
홍선화 홍선화 홍선화 화이팅입니다.
서기석 2018.05.12 17:10
좋은글 감사합니다
강신우2 2018.05.12 18:06
마음에 와닿는 글입니다!
김연숙2 2018.05.13 08:23
친구들이랑 맞지않는것은 틀린것이 아니고다른것을 인정하면 대화가 훨씬 쉬워요
천희정 2018.05.13 17:03
맞는말씀 서로의 생각이 다른것뿐인데, 조금만 이해하면 되는데요.
정희순0 2018.05.13 21:36
맞네여 조금 다를 뿐~
유영민2 2018.05.14 12:14
그래요 친구들과 마음이 않맞는게 아니라 조금만 귀기울어 준다면 대화가 됌니다. 감사합니다.
배막달레나 2018.05.16 00:06
좋은글 가슴에 담아갑니다 ~^^
Helena Kim 2018.05.18 03:24
좋은글이네요
손금순2 2018.05.22 21:48
이런 좋은 글을 알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글을 읽을때 정말 뜻깊은 글을 읽어서 깨닫게 되었어요!!(초등학생6학년)
송동근 2018.06.05 07:38
다투지 않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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