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
이 넓디 넓은 세상에
널 만나지 않았다면
마른나무 가지에 앉아
홀로 울고 있는 새처럼 외로웠을 것이다
너를 사랑하는데, 너를 좋아하는데
내 마음은 꽁꽁 얼어버린것만 같아
사랑을 다 표현할 수 없으니
속 타는 마음을 어찌하나
모든 계절은 지나가도 또다시
돌아와 그 시절 그대로
피어나는데 우리들의 삶은
흘러가면 다시는 되돌아올 수 없어
사랑을 하고픈걸 어이하나
내 마음을 다 표현하면
지나칠까 두렵고 내 마음을
다 표현 못하면 떠나가 버릴까 두렵다
나는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네가 좋아서
참말로 좋아서 사랑만 하고 싶다
―용혜원, 네가 좋다 정말로 좋다 中
나의 당신이시여!
한주간도 많은 수고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인자는 어디에서나 당신을 마음에 모시고 살아감이 힘겨운 세상살이 일지라도
인자는 당신을 마음으로 의지함이 견디고 참음으로 세상살이에서 감당치 못할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