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그렇게 살고 싶다

가끔은 그렇게 살고 싶다

최고관리자 25 228 2018.10.20 05:30




* 가끔은 그렇게 살고 싶다 *

마음 열어놓고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이
그리워지는 날이 있습니다.
 
연락 없이 찾아가도 
환한 얼굴로 반겨주는 사람이 
그리워지는 날이 있습니다.
 
향기로운 커피 향 가득 담고 
흘러나오는 음악을 말없이
함께 듣고 있어도 좋을 사람이 
그리워지는 날이 있습니다.
 
괜스레 가슴을 파고드는 쓸쓸한 마음
따뜻한 커피 한잔 나눌 사람이 그리워 
전화를 만지작거려 보아도 
그 누구에게도 머물지 않는 마음.
 
손끝을 타고 가슴으로 퍼지는 
따뜻한 커피 한잔에 
공허한 마음 살포시 놓아봅니다.
  
―임숙희, 가끔은 그렇게 살고 싶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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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Guest955529 2020.10.22 13:00
좋은글 감사합니다.
민방현2 2018.10.20 18:48
좋은 말씀 감사해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마추 2018.10.20 20:52
내 마음같아요^^~
서기자. 2018.10.20 21:19
감사합니다.
윤혜자 2018.10.20 21:23
내가 그런 친구였으면 좋겠네요
해아 김기숙 2018.10.20 21:32
커피..나의 온전한친구 그립게하는 설레게하는 사랑스럽게하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현맘 2018.10.20 21:37
좋은글 감사합니다^^♡♡
류순열 2018.10.21 00:51
좋은글 감사합니다~
최규섭 2018.10.21 06:45
좋은글 감사합니다 ^^^
제라늄 2018.10.21 08:34
참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누군가 그리워 차한잔 하고싶은데 그다지 차한잔 하고 싶은 사람은 생각이 나지 않는 이유는 왜 일까요.괜시리 혼자서 고독을 느끼고 싶은 마음이겠죠.
허근 2018.10.21 08:50
감사합니다
박희점 2018.10.21 08:51
가을이라허전한마음에
박희점 2018.10.21 08:54
ㅇ감사드림니다
김 희정 2018.10.21 08:55
아멘 ㅎㅋ
구리시 동사골주말농장 2018.10.21 09:16
차분히찾아보면 많을겁니다 여유를가져보세요 오늘 좋은일만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황순자0 2018.10.21 09:54
따뜻해요
황순자0 2018.10.21 09:55
황순자0 황순자0 황순자0 구리시 동사골주말농장 김 희정
Hwang0 2018.10.21 11:20
행동은뎌디고 마음은쫒기고...
차정덕 2018.10.21 15:07
가을에 어울리는 글이네요 감사 합니다.
고성댁 2018.10.21 23:31
이 경숙 2018.10.22 20:45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영례 2018.10.27 16:42
서기자.
오종화 ♡^♡ 2018.11.20 12:16
정정2 2019.01.06 20:09
공유할게요
박종배0 2019.01.13 07:19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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