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자유롭기로 했다

그저 자유롭기로 했다

최고관리자 10 166 2019.02.07 04:30




* 그저 자유롭기로 했다 *

나는 왜 애쓰지 않아도 될 일에
온 마음을 썼을까.
정작 마음을 쓰고 애써야 할 곳은
따로 있었는데.

그렇게 애써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간 적이 얼마나 되었던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해 
애쓸 때면 더더욱 그랬다.

상대를 배려하면 할수록
나를 내어놓으면 놓을수록
그저 내가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받아들일 뿐이었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말로
그들은 나를 이용해 편히 생활하고자 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이 더 하는 게
당연하다는 게 세상의 태도였다.

나 자신은 또 어땠나.
완벽해지려면 애쓸수록
스스로를 더 궁지로 몰아세웠다.

착해지려 애썼지만
돌아오는 건 상처뿐이었다.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 노력한 만큼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었어야 했다.

애쓸 만큼 가치 있는 일이 아니라면
애쓰지 말았어야 했다.

이제 더 이상 애쓰지 않기로 했다.
그저 자유롭기로 했다.

―전승환,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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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구리시 동사골주말농장 2019.02.07 13:21
애쓰지 말고 지금처럼 열심히 삽시다감사합니다 좋은글
onhi 2019.02.07 13:46
애쓰지말고 자유롭게 즐거운하루하루를 즐기면서 생활하는게 행복할듯 싶습니다^*
박종배0 2019.02.07 15:13
좋은글 감사합니다.
박현성 2019.02.07 15:30
세상사가 공평치가 않습니다 넘치지 않게 적당이 안배해가며 삽시다
허근 2019.02.07 15:57
감사합니다
이 경숙 2019.02.07 21:02
좋은글 감사합니다
문재익 2019.02.10 09:28
좋은글 감사합니다 담아갑니다
답답이 2019.02.12 09:50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답답이 2019.02.12 09:50
좋은글 주셔서고맙습니다
답답이 2019.02.12 09:50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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