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

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

최고관리자 11 800 2019.11.24 02:06




* 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 *

색깔 진한 사람 보다는
항상 챙겨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웃음을 더 그리워 하며....

바보 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
전화를 합니다.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고..

늘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을 못 해도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우리는 압니다.

우울한 날은
괜스레 차 한잔 나누고 싶어하며
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합니다.

말없는 차 한잔에서도
좋아하는 건지 사랑하는 건지
읽을 수 있고,

물어 보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말할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으며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
아는 척하고 달릴 줄도 압니다.

참을 줄도 알고
숨길 줄도 알며
모든 것들을 알면서
은근히 숨겨줄 줄도 압니다.

중년이 되면
이런 것들을 더 그리워합니다.



카카오톡 [친구신청] ♥
http://pf.kakao.com/_xixiAdu

 

 

 

Comments

이 경숙 2019.11.24 12:14
감사합니다
남프로 2019.11.24 14:19
잘일어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종배0 2019.11.24 21:12
좋은글 감사합니다.
현융찬 玄隆賛 2019.11.24 22:51
좋은글 감사합니다.
최상돈2 2019.11.25 10:32
맏어요 자꾸 과거가 그리워지내요.
지연숙 2019.11.26 20:13
멎져요
남임순 2019.11.27 09:22
감사드립니다
백 운 2019.11.30 10:00
멋진 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박만두 2019.11.30 23:47
항상좋은말씀감사합 니다.
송안석 2019.12.06 09:58
좋은글감사합니다
임주택2 2019.12.14 18:12
넘 감동이고 마음이 찡하네요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74 명
  • 오늘 방문자 1,395 명
  • 어제 방문자 1,922 명
  • 최대 방문자 12,705 명
  • 전체 방문자 4,954,511 명
  • 전체 게시물 12,665 개
  • 전체 댓글수 176,385 개
  • 전체 회원수 1,003,949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