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파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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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아파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 가자 * 


가슴 아파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 가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리니 

나누며 살다 가자.  

 

누구를 미워하지도

누구를 원망하지도 말자.  

많이 가진다고 행복한 것도

적게 가졌다고

불행한 것도 아닌 세상살이.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은데  

누군가에게 감사 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은데,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가슴 아프며 살지 말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니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다 가자.  

 

웃는 연습을 하시라. 

웃음은 만병의 예방약

노인을 동자(童子)로 만든다오.  

화 내지 마시라.

화내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본다오.  

 

화내는 자는 자기를 죽이고 

남을 죽이고

아무도 가까이 오지 않아서 

늘 외롭고 쓸쓸하다오.  

 

기도하시라.

기도는 녹슨 쇳덩이를 녹이며 

천 년 암흑 동굴의 어둠을 녹이는 

한줄기 빛이라오.  

주먹을 불끈 쥔 사람보다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사람이 더 강하다오.  

 

사랑하시라.

소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다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동화 키스

부드러운 대화

자기 낮춤이 선행 된다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내가 칠십 년이 걸렸다오. 

 

―김수환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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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Guest979594님의 댓글

  • Guest979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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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Guest951272님의 댓글

  • Guest951272
  • 작성일
아버지 내 당신께 늘 무한감사드립니다.
이세상 과거에는 개인의 편리와 이윤을 추구하고 욕심이 과하여 격지 못할 많은 희, 노, 애,락을 다 경험하고 체험하고 난후에는 마음의 찌꺼기들을 비우고 또 비워서 맑고 청결하게 하고 난 후에는 하늘의 푸르름과 같이 옥에 티가 없이 깨끗함과 같아서 마음에 평화가 깃들고 아무른 근심과 걱정이 없는 마음의 평온함이 저의 마음을 안정되게 함은 나의 아버지 당신께서 어지럽고 복잡한 마음을 마음 비움을 가르치심으로 저의 마음의  그릇을 한없이 키우고 키워서 저의 마음의 그릇이 하늘의 문을 열었나봅니다.
아버지 !
나의 아버지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의 앞에 모시고 천번 만번의 큰 절을 드려도 감사드림이 과하리 만큼 부족한 저의 보답드림이 부족할 따름입니다.
아무쪼록 감사드리고 감사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

인자 예수 어린 양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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