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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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에 *

 

나뭇잎이 지는 세월

고향은 가까이 있고 

 

나의 모습 더없이

초라함을 깨달았네 

 

푸른 계절 보내고

돌아와 묵도하는 생각의 나무여 

 

영혼의 책갈피에

소중히 끼운 잎새

하나하나 연륜헤며

슬픔의 눈부심을 긍정하는 오후


햇빛에 실리어 오는

행복의 물방울 튕기며

어디론지 떠나고 싶다. 

 

조용히 겨울을 넘겨보는

11월의 나무 위에

연처럼 걸려 있는

남은 이야기 하나 

 

지금 아닌

머언 훗날

넓은 하늘가에

너울대는

나비가 될 수 있을까 

 

별밭에 꽃밭에

나뭇잎 지는 세월


나의 원은 너무 커서

차라리 갈대처럼

야위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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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Guest982821님의 댓글

  • Guest982821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Cueat972님의 댓글

  • Cueat972
  • 작성일
변하지않는달이야

0079님의 댓글

  • 0079
  • 작성일
한마음처럼항시11이잔어요

Guest981277님의 댓글

  • Guest981277
  • 작성일
홀 수 좋아해요

Guest951272님의 댓글

  • Guest951272
  • 작성일
사랑하는 나의 당신께서는 충분히 수고하시고 애쓰심을 인정하는 인자 당신의 예비 신부가 인정하는 당신께서는 참으로 대단하신 인자의 참 스승님이 아니십니까?

어떠한 말씀도 한마디 없이 인자에게  세상살이 삶속에서 당신께서 계획하신 모든 역사를 깨이게 히셨고 통달통달의 도의 경지까지 이러렀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튼 인자가 모든 깨달음을 얻기까지 당신께서 참고 묵묵히  잠잠히 지켜보시고 기다려 주셔서 당신께서 수고하시고 애쓰심에 그저 고맙고 감시를드립니다.
사랑하는 나의 당신에 을 사랑사랑합니다.
^~^♡♡♡♡♡!!!!!~

인자 예수 어린 양 김순희올림

Cueat972님의 댓글

  • Cueat972
  • 작성일
마음것 방아를찌여봐음 좋겠다

0079님의 댓글

  • 0079
  • 작성일
방아간돌아가나

Cueat972님의 댓글

  • Cueat972
  • 작성일
여기서도 방해하는것나 미친것 정신병자

Guest981277님의 댓글

  • Guest981277
  • 작성일
???

Guest981277님의 댓글

  • Guest981277
  • 작성일
에휴 힘들어..

좋은글/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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