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어려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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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수록 어려운 일 *
누군가를 사랑해버리는 일.
어딘가로 갑자기 떠나버리는 일.
오래 지니고 있던
물건을 버리는 일...
나이 들수록 하기 어려운
것들입니다.
그중 가장 어려운 일은
친구를 사귀는 일입니다.
살아갈수록
사랑이라는 말보다는
우정이라는 단어가 더 미덥습니다.
우정은 뜨겁다기보다는 더운 것.
그래서 금방 식어버리는 게 아니라
은근히 뭉근히 오래가는 것.
인생에서 가장 어렵고 중요한 건
아무래도
그런 사람을 얻는 일 같습니다.
서로 마음이 통하는 친한 친구를
'지음'이라고 하죠.
자신의 거문고 소리에 담긴 뜻을
이해해준 친구를 잃고 난 뒤
이제 그 소리를 아는 이가 없다며
현을 끊어버린 춘추시대의 어떤 우정.
거기서 나온 말인데요.
지음이란 말엔,
'새나 짐승의 소리를 가려듣는다'는
뜻도 있다고 합니다.
수많은 지인들 중에서
나만의 소리를 가려들어주는 사람.
목소리만으로
눈물의 기미를 눈치챌 수 있는 사람.
'지인'은 많아도,
'지음'은 드문 것 같습니다.
―허은실, 나는, 당신에게만 열리는 책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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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드 리 움 * ㅡ님의 댓글
- 드 리 움 * ㅡ
- 작성일
마음이 통하지 않는 사람과 길게 이야기 하는 것처럼 싫고 시간낭비적인 것도 없을 겁니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는 종일 대화해도 흐뭇하게 되지요 ㅡ
정민2님의 댓글
- 정민2
- 작성일
김 희정님의 댓글
- 김 희정
- 작성일
감사하면서 지금에날사랑해주는사람들을 더감사해야겠네요ㅎㅎ
♡행복은마음먹기에있다♡님의 댓글
- ♡행복은마음먹기에있다♡
- 작성일
친구란말은언제들어도정겹고좋아요
강민철0님의 댓글
- 강민철0
- 작성일
__(((((((+)))))))__
이종곤0님의 댓글
- 이종곤0
- 작성일
지음관계.......
친구가 많이보고싶습니다.
그 친구가.
강민철0님의 댓글
- 강민철0
- 작성일
__(((((+)))))__
비오는날수채화님의 댓글
- 비오는날수채화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해요
김형천님의 댓글
- 김형천
- 작성일
그런것이인지상정이
아닐러지~~~
김근상님의 댓글
- 김근상
- 작성일
좋은글 명언 감사합니다
강봉규2님의 댓글
- 강봉규2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붕붕붕님의 댓글
- 붕붕붕
- 작성일
편한 칭구를 만드는 일 어려운 일요 ㅎ
좋은 글 맘에 담고 갑니다 ~~~♡♡♡
태기Taeki님의 댓글
- 태기Taeki
- 작성일
사랑이든 친구이든 우정이든 그런것은 중요하지않다 라는것은 의미없다
다만 그사람을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되어져야 할것이기 때문이다~♡
기쁨 부자님의 댓글
- 기쁨 부자
- 작성일
나만의 목소리를 가려 들어주고,
내 마음의 기미를 알아채주고 위로해주는 따뜻한 친구
곁에 있었음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IcksooKim님의 댓글
- IcksooKim
- 작성일
나이가 들수록 어려운 일
배현정님의 댓글
- 배현정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
♡♡♡2님의 댓글
- ♡♡♡2
- 작성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철철철님의 댓글
- 철철철
- 작성일
고맙소 ㅎㅎ
구리시 동사골주말농장님의 댓글
- 구리시 동사골주말농장
- 작성일
영원한친구 나이들수록 생각나는사람 곁에있을때는 잘모르죠 떠나고나면 잊혀지지않는 친구가 영원한친구 일겁니다
노순영님의 댓글
- 노순영
- 작성일
어렵다
허근님의 댓글
- 허근
- 작성일
감사합니다
산 철학(형수)25210955님의 댓글
- 산 철학(형수)25210…
- 작성일
가슴에와닿네요
이우범님의 댓글
- 이우범
- 작성일
좋은 글이네요
최돈원0님의 댓글
- 최돈원0
- 작성일
그런친구가몇이나될까요?
딱다구리님의 댓글
- 딱다구리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정형진2님의 댓글
- 정형진2
- 작성일
그대 이름은 `지음`
이제 알았네요 나의 `지음`
이장희2님의 댓글
- 이장희2
- 작성일
시간이 소중하고 친구가 소중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눈꽃이님의 댓글
- 눈꽃이
- 작성일
감사합니다
정행수2님의 댓글
- 정행수2
- 작성일
조은친구. 그대이름은. 지음. 이라
이 경숙님의 댓글
- 이 경숙
- 작성일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y.s.s님의 댓글
- y.s.s
-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스가란데님의 댓글
- 이스가란데
- 작성일
참으로 가슴에 와닿는 글이네요.좋은글 읽고 편안한 밤 보낼거 같습니다.고맙습니다.^^
영원히사랑하리님의 댓글
- 영원히사랑하리
- 작성일
나이가 많으니 면역이 첯변째로 떨러지내요
옛전에는 그깍지꺼 햇건만
이제는 힘든일을 못하겠어요
좋은 글 감사히 읽고갑니다
류춘강님의 댓글
- 류춘강
- 작성일
조은글 감사 드립니다 ^!^
가슴에 와 닿는것 같아요
정희순0님의 댓글
- 정희순0
- 작성일
그러네요
지인은 많아도
지음은 드문 것
같네여
김상묵님의 댓글
- 김상묵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
행복한 저녁시간되세요 ~
뻥태님의 댓글
- 뻥태
- 작성일
나에게도 지음이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진영2님의 댓글
- 진영2
- 작성일
좋아요~
현주멋쟁이님의 댓글
- 현주멋쟁이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하성현님의 댓글
- 하성현
- 작성일
비.바람 헤치고 많은 역경을 견디어 왔는데 지금에 와있는데 이제는 모던 사물을 사랑하면서 하루하루를 줄겁고 보람된 생활을 하시죠.한동안 고 생 하셨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