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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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시]
첫 눈 위에
첫 그리움으로
내가 써보는 네 이름
맑고 순한 눈빛의 새 한 마리
나뭇가지에서 기침하며
나를 내려다본다
자꾸 쌓이는 눈 속에
네 이름은 고이 묻히고
사랑한다 사랑한다
무수히 피어나는 눈꽃 속에
나 혼자 감당 못할
한 방울의 피와 같은 아픔도
눈밭에 다 쏟아 놓고 가라
부디 고운 저 분홍 가슴의
새는 자꾸 나를 재촉하고...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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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레인향기님의 댓글
- 레인향기
- 작성일
<p dir="ltr">감사합니다.</p>
산사랑님의 댓글
- 산사랑
- 작성일
<p dir="ltr">고향생각나게 그림!! 추억과 그리움이 항상 동행하는 내고향 </p>
윤용문님의 댓글
- 윤용문
- 작성일
<p dir="ltr">옛 시골생각이 절로나내요</p>
이 경숙님의 댓글
- 이 경숙
- 작성일
<p dir="ltr">나의고향 인왕산이 생각나네여~~~</p>
GUEST13408님의 댓글
- GUEST13408
- 작성일
<p dir="ltr">향수라는 단어가 스쳐지나 갑니다</p>
GUEST13503님의 댓글
- GUEST13503
- 작성일
<p dir="ltr">고향생각 많이나네요.<br>
감사합니다</p>
감사합니다</p>
GUEST13308님의 댓글
- GUEST13308
- 작성일
<p dir="ltr">천철환 </p>
GUEST13574님의 댓글
- GUEST13574
- 작성일
<p dir="ltr">매일한편식볼것</p>
GUEST13574님의 댓글
- GUEST13574
- 작성일
<p dir="ltr">GUEST13574 GUEST13574 GUEST13574 </p>
GUEST14463님의 댓글
- GUEST14463
- 작성일
<p dir="ltr">하얀눈위에 내 발자국을 남기며 걸어가고싶다</p>
박필순님의 댓글
- 박필순
- 작성일
<p dir="ltr">일월</p>
괜찮아 다 잘될거야.이제부터 시작이야님의 댓글
- 괜찮아 다 잘될거야.이제부터…
- 작성일
<p dir="ltr">슬프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