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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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상대방의 모든 걸 헤집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이해하며 너그러이 바라 볼 수 있는지
노력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마음을 들추어
억지로 캐내려 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 없는 마음과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그 마음을 읽어 내려 갈 줄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살아온 키를 마름질하여
내 몸에 꼭 맞는 치수로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키에 걸 맞는 넉넉한 옷을
입힐 줄 아는 포용심을
꾸준히 기를 줄 알아야 하는 것임을...
우리는
나 너 이해해 하면서도 어느 순간
상대방의 입장보다는
나라는 주체를 앞세우며
하지만 이라는 반대급부로
나의 입장을 강조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부족함과 모자람을
모진 언행으로 질타하며
등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그 부족한 잔을 내 어깨에 기울여
다만 넘쳐흐르지 않는 절제의 미소로
가득 채워 줄 수 있는 사랑의 힘을
한 단계 한 단계 배우고 익히며
키워 가는 것은 아닐런지요.
―좋은 생각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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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이종택님의 댓글
- 이종택
- 작성일
상호간 알아주는것 믿음이 있지요?
삼반님의 댓글
- 삼반
- 작성일
밝음 은
여기에 있네요
장정순2님의 댓글
- 장정순2
-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진양미님의 댓글
- 진양미
- 작성일
좋은 글을 읽다 보문 맘을 따라 하고 싶어지네요 좋은 글 감사 합니다^^
박종배0님의 댓글
- 박종배0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어린 양님의 댓글
- 어린 양
- 작성일
아버지!
마음 넉넉함이 있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질수 있음입니다.
아버지 당신의 어려움에 처하셨던 마음을 혜아려 돌아볼수 있었고 염려하심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알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당신께서는 저의 편에 서 계시는 우군이 되심이 마음이 든든하고 푸근한 마음의 화평과 평안을 주시는 당신이 계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은 잠시 삶의 현장에서 힘차게 생활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아버지!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이규자님의 댓글
- 이규자
- 작성일
정말로 좋은 글인거같아요 읽고 또 읽어 봅니다~
오금향님의 댓글
- 오금향
-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자0님의 댓글
- 김덕자0
- 작성일
좋은글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경숙님의 댓글
- 이 경숙
- 작성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