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901 조회
- 6 댓글
- 목록
본문
*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
한 세월 살다 보면,
제법 잘 살아왔다고 여겼던 오만도,
남들처럼 그저 그렇게 살아왔다는 겸손도
문득 힘없이 무너져 내리고 마는
그런 날이 오게 마련입디다.
채울 틈조차 없이 살았던
내 삶의 헛헛한 빈틈들이
마냥 단단한 줄만 알았던
내 삶의 성벽들을 간단히 무너트리는 그런 날,
그때가 되면 누구나 허우룩하게 묻곤 합니다.
사는 게 뭐 이러냐고.
그래요, 잊어서는 안 되는 거였습니다.
잊을 수 없는 것은 어차피 잊히지가 않는 법,
잊은 줄 알았다가도 잊혔다 믿었다가도,
그렁그렁 고여 온 그리움들이
여민 가슴 틈새로 툭 터져 나오고,
그러면 그제야 비로소 인정하게 되는 겁니다.
시와 아름다움과 낭만과 사랑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여야 한다는 것을.
―정재찬, 시를 잊은 그대에게 中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6
호야♡님의 댓글
- 호야♡
- 작성일
힘이 되구 용기를 주며ᆢ
예쁜 맘 나누며 그렇게 사는게
좋아요♡감사합니다~!
예쁜 맘 나누며 그렇게 사는게
좋아요♡감사합니다~!
Guest989102님의 댓글
- Guest989102
- 작성일
시을 매일같이 한편씩 읊으는 습관을 갖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시을 많이 읽고 읊게 되면 평생동안 유능한 본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시한
Guest992822님의 댓글
- Guest992822
- 작성일
오늘도 참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읽고갑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 벗님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 꿈 꾸세요 ❤️ 사랑합니다 ❤️
Guest981277님의 댓글
- Guest981277
- 작성일
큰 사랑 또 인간의 사랑 모두 사랑. 우리가 살아가야하는 이유예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Guest995741님의 댓글
- Guest995741
-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은 글 ~~♡
Guest982821님의 댓글
- Guest982821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