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생각나는 사람으로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3717414021_fJFmoQIr_db00d3c70c2b95cde223337cc956fc4d8082fbfe.jpg
 

* 서로 생각나는 사람으로 *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간혹 궁금해 하기도 하며 

무슨 고민으로 힘들게 사는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그대가 있는 그 곳에는  

비가 오는지. 

 

가장 힘들 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괜스레 

서로 물어보고 싶어지도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월급날은 

작은 결실의 여유라는 이유로, 

 

비 오는 날은 비내린다는 이유로.. 

 

우연히 무언가 익숙한 번호가 

앞차 번호로 눈에 뜨일 때에도 

갑자기 그리운 사람으로 떠올릴수 있도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고싶습니다. 

 

아마 내몸이 아파  

마음이 울적한 날이면  

나는 갑자기 더욱 더  

사무치는 서글픔 때문에  

생각나는 사람을 가슴에 담고 싶을겁니다. 


그렇게 살았으면 합니다.


스치는 세상사에 

많은 인연으로 받아 들임이 아니라 

신이 주신 필연적인 만남이라 믿으며 

서로에게 문득 문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이렇게 부탁을 할 사람이 있다면 


참 다행입니다. 

 

이렇게 말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참 행운 입니다. 

 

이렇게 자연스레 

생각나는 사람이 그대에게 있다면  

그대는 참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겁니다. 

 

그보다 더욱 더 행복한 것은 

그대가 누군가로부터  

생각나는 사람으로 떠올려 졌기에 

그대는 지금 잘살고 있다는 겁니다. 

 

작은 메세지 하나라도  

누군가에게 받고 있다면, 

그건 그대를 누군가가 생각하고 있다는 겁니다. 

 

우정이란 

산길과 같아서  

매일 오고가지 않으면  

잡초가 무성해진답니다.


관련자료

댓글 11

Guest982821님의 댓글

  • Guest982821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청초록님의 댓글

  • 청초록
  • 작성일
감사합니다.

Guest979380님의 댓글

  • Guest979380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Guest961015님의 댓글

  • Guest961015
  • 작성일
좋은글 감사와 고맙습니다

Guest991329님의 댓글

  • Guest991329
  • 작성일
감동글이네요  감사합니다~^^

Guest982821님의 댓글

  • Guest982821
  • 작성일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Guest981277님의 댓글

  • Guest981277
  • 작성일
감사합니다 관계두 꽃밭처럼 매일 사랑과 정성으로 가꿔갈 때 아름답겠죠

Guest975025님의 댓글

  • Guest975025
  • 작성일
좋은 글감사합니다

Guest961015님의 댓글

  • Guest961015
  • 작성일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Guest981277님의 댓글

  • Guest981277
  • 작성일
가끔 생각나는 사람은 잊어가는 사람인데요..

Guest992822님의 댓글

  • Guest992822
  •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읽고갑니다 ㅎㅎ 사랑합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좋은글/명언

최근글


  • 글이 없습니다.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