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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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텨보자 *
가끔씩 그대에게 내어 주는
나의 어깨가 힘겨울 때가 있다.
얼마나 힘든 시간을 버텼기에
이토록 무거운지, 마음의 무게가
고스란히 어깨에 전달되어 몸이 아려온다.
당신이 지고 있을 삶의 무게가
얼마나 힘들지 짐작이 간다.
여느 때와 다름 없는 하루의 시작이었다.
찢어 놓은 솜사탕 구름이 흩어져 있는 하늘,
쏟아지는 햇볓을 모두 다 가릴 듯 높이 솟아오른 빌딩들.
어딘가에 홀린 듯 빠르게 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까지.
특별할 것 없이 늘 비슷하게 반복되는 그 하루가
누군가에게는 버티기 버거울 수 있다.
눈에 보이는 하루의 풍경이
팍팍한 삶을 담은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다가오는 순간이 있다.
이런 날은 나를 둘러싼 모든 일들이 아픔으로 다가온다.
버거운 하루를 보낸 당신을 위로하고 싶지만,
작은 내가 얼마나 힘이 될지 모르는 일이다.
나조차도 그대의 한숨 섞인 얼굴에 마음이 무너졌으니까.
그래도 울지 마라.
당신의 아픔의 무게를
고스란히 내 어깨로 받치고 버텨 주마.
마음껏 기대라.
그렇게 우리 함께 버텨 보자.
―전승환,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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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Guest978667님의 댓글
- Guest978667
- 작성일
감사합니다
청초록님의 댓글
- 청초록
- 작성일
감사합니다.
Guest982821님의 댓글
- Guest982821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Guest981277님의 댓글
- Guest981277
- 작성일
작은 제 힘이 부족하겠지만 제 어깨와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버텨즐께요 화이팅해요
Guest972468님의 댓글
- Guest972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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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힘이드는 코로나를 언재까지 버터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