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880a0d840a1f4bb6bd08afafe9365d89_1587653316_1538.jpg
 

*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상대방의 모든 걸 헤집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이해하며 너그러이 바라 볼 수 있는지 

노력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마음을 들추어 

억지로 캐내려 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 없는 마음과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그 마음을 읽어 내려 갈 줄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살아온 키를 마름질하여 

내 몸에 꼭 맞는 치수로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키에 걸 맞는 넉넉한 옷을 

입힐 줄 아는 포용심을 

꾸준히 기를 줄 알아야 하는 것임을... 


우리는 

나 너 이해해 하면서도 어느 순간 

상대방의 입장보다는 

나라는 주체를 앞세우며 

하지만 이라는 반대급부로 

나의 입장을 강조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부족함과 모자람을 

모진 언행으로 질타하며 

등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그 부족한 잔을 내 어깨에 기울여 


다만 넘쳐흐르지 않는 절제의 미소로 

가득 채워 줄 수 있는 사랑의 힘을 

한 단계 한 단계 배우고 익히며 

키워 가는 것은 아닐런지요.


―좋은 생각 中


관련자료

댓글 2

Guest972179님의 댓글

  • Guest972179
  • 작성일
참좋은글이네요

Guest951272님의 댓글

  • Guest951272
  • 작성일
아버지 고맙습니다.
저의 부족한 세상살이 삶 속에서도 어여삐 보시고 늘 관용하시고 이해하시는 마음으로 바라보시는 아버지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나의 아버지 당신과 함께 하시는 많은 형제님들께서도 서로 저의 대한 말씀들을 많이 하시고 계시리라 사려되옵니다.
저의 부족한 점은 이해하시는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옵고 험담은 하지마시고 제가 살아가는 길에 힘이 되시는 우군의 편에서 응원하시는 형제님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나의 아버지와 더불어 함께 하시는 많은 형제님들의 모습도 많이 보고싶고 그리워함을 잊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모든 형제님들의 건강하신 모습으로 한자리에서 뵈올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모든 형제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저의 마음의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
 인자 어린  양올림

좋은글/명언

최근글


  • 글이 없습니다.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