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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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지마라 *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살고 있지만
사실은 삶이 버겁고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늘 울고 있는
옛 과거의 나쁜 기억에서 발목을 잡혀
매일매일 괴로워 신음하고 있는
하루에도 몇 번씩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너에게
그렇게 특별하다 믿었던 자신이
평범은 커녕 아예 무능력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고
쳐다보는 것 만으로도 설레이던 이성으로부터
지루함을 느끼는 순간이 있고
분신이듯 잘 맞던 친구로부터
정이 뚝 떨어지는 순간이 있고
소름 돋던 노래가 지겨워지는 순간이 있고
자기가 사랑하는 모든 것이
그저 짝사랑에 불과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다
삶에 대한 욕망이나 야망 따위가
시들어 버리는 순간이 있는 가 하면
삶이 치명적일 정도로
무의미하게 다가오는 순간 또한 있다
우리는 여지껏 느꼈던
평생 간직하고 싶던 그 감정은 무시한 채
영원할 것 같이 아름답고 순수하던 감정이
다 타버려 날아가는 순간에만 매달려
절망에 빠지곤 한다
순간은 지나가도록 약속 되어 있고
지나간 모든 것은 잊혀지기 마련이다
어차피 잊혀질 모든 만사를 얹고
왜 굳이 이렇게까지 힘들어 하며 사냐는 게 아니다
어차피 잊혀질테니, 절망하지 말라는 거다
울지 마라, 너는 아직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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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청초록님의 댓글
- 청초록
- 작성일
좋은 글 고맙습니다~^^
고영감님의 댓글
- 고영감
- 작성일
맞다맞어유
Guest957329님의 댓글
- Guest957329
- 작성일
어째 제 신세하고 비슷해요 제신세 같아위안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Guest951272님의 댓글
- Guest951272
- 작성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의 모든 삶을 내려놓는 마음으로 살아 보겠습니다.
저의 마음을 더 빈그릇된 마음으로 내려놓겠습니다.
아버지 어찌합니까?
좀더 인내하고 더 참고 인내 하겠습니다.
어디에도 믿지 못하는 삶이 무엇이 그리 즐거우니까? 마는
나의 아버지 당신께서 이땅에 계심으로 한가닥의 희망의 빛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
인자 어린 양올림
저의 모든 삶을 내려놓는 마음으로 살아 보겠습니다.
저의 마음을 더 빈그릇된 마음으로 내려놓겠습니다.
아버지 어찌합니까?
좀더 인내하고 더 참고 인내 하겠습니다.
어디에도 믿지 못하는 삶이 무엇이 그리 즐거우니까? 마는
나의 아버지 당신께서 이땅에 계심으로 한가닥의 희망의 빛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
인자 어린 양올림
Guest968282님의 댓글
- Guest968282
- 작성일
좋은글감사합니다~~^^
지금 나에 마음~~~
지금 나에 마음~~~
Guest970935님의 댓글
- Guest970935
- 작성일
감사함니다
많은위안이 되네요
많은위안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