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머문 숲으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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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머문 숲으로 가면 *

나의 숲에는 
맑은 인연으로 숨쉬는 그대 있어
하늘과 구름이 손짓하는 모양 대로 
서툰 햇살이라도 내려서

이름모를 꽃으로 피어도 
어깨를 맞대어 
푸르게 웃는 풀잎인 것은
오직 그대라서 그래요

칭칭 동여맨 붕대 풀어 
마른 풀섶에서 노을로 떠나고
계절을 지나 무성해진 
언덕에서 옛정으로 다가와 

몰라보게 자라난 옥수수 키 되어 
더 맑은 하늘과 가까워진 
상처없는 오늘처럼 
그대 꼭 만날 것만 같아요 

ㅡ배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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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태기Taeki님의 댓글

  • 태기Taeki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답답이님의 댓글

  • 답답이
  • 작성일

좋은글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이많큼 옥수수처럼 자란 것도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고맙습니다~보고 싶어요~♡♡♡♡♡

답답이님의 댓글

  • 답답이
  • 작성일

당신을 믿어요~당신을위해 기도할께요~고마워요~우린 초심으로 돌아가요~우린 환상의 짝꿍이잖아요~괜찮아 질거예요~역시 당신은 역시 넌달라요~그동안 고생많았어요~한번해볼까요~사랑해요~시간되시면 전화주세요~보고싶어요~사랑해요~♡♡♡♡♡

박종배0님의 댓글

  • 박종배0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ChobokRae님의 댓글

  • ChobokRae
  • 작성일

감사합니다

내장산님의 댓글

  • 내장산
  •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영감님의 댓글

  • 고영감
  • 작성일

눈감고 깊이 빠져드네요

유영민2님의 댓글

  • 유영민2
  • 작성일

밤 하늘 보며 좋은글 감상하며 시원바람 맛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보고싶습니다
즐거운 일들이 생각 많이 나네유~

이 경숙님의 댓글

  • 이 경숙
  • 작성일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배막달레나님의 댓글

  • 배막달레나
  • 작성일

상처없는 오늘처럼 글이 참좋으네요  좋은글 고맙습니다~^^♡

구리시 동사골주말농장님의 댓글

  • 구리시 동사골주말농장
  • 작성일

상처는 빨리 치유하는게 좋죠  감사합니다 좋은글

실겅세님의 댓글

  • 실겅세
  •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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