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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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
당신, 참 애썼다.
나는 이제 안다.
견딜 수 없는 것을 견뎌야 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에 지쳐,
당신에게 눈물 차오르는 밤이 있음을
나는 또 감히 안다.
당신이 무엇을 꿈꾸었고,
무엇을 잃어 왔는지를
당신의 흔들리는 그림자에
내 그림자가 겹쳐졌기에
절로 헤아려졌다.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뛰어갔지만
끝내 가버리던 버스처럼
늘 한 발짝 차이로
우리를 비껴가던 희망들
그래도 다시 그 희망을 쫓으며
우리 그렇게 살았다.
당신, 참 애썼다.
사느라, 살아내느라,
여기까지 오느라 애썼다.
부디 당신이 가장 행복한 시절이
아직 오지 않았기를 두 손 모아 빈다.
―정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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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Guest972468님의 댓글
- Guest972468
- 작성일
좋은글에 감사합니다.
Guest981277님의 댓글
- Guest981277
- 작성일
애썼어요 여기까지 오느라요 그대의 눈물과 땀방울 알기에 제 마음도 쓰려요 토닥토닥~쓰담쓰담~
Guest981277님의 댓글
- Guest981277
- 작성일
그렇지만 그댄 누구보다도 열심히 잘해왔구 앞으로도 잘할거라 믿어요 고맙구 사랑합니다♡
Guest992822님의 댓글
- Guest992822
- 작성일
오늘도 참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읽고갑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 벗님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 꿈 꾸세요 ❤️ 사랑합니다 ❤️
Guest982821님의 댓글
- Guest982821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호야♡님의 댓글
- 호야♡
- 작성일
어쩌면ᆢ내가 가장듣고싶었던말♡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Guest993655님의 댓글
- Guest993655
- 작성일
정말 평생 제가 듣고싶었던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무시로님의 댓글
- 무시로
- 작성일
오늘도 참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읽고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벗님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세요 ❤️ 사랑합니다 ❤️
Guest982821님의 댓글
- Guest982821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Guest1000903님의 댓글
- Guest1000903
- 작성일
감사합니다
Guest981277님의 댓글
- Guest981277
- 작성일
토닥토닥~고생했어요 잘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