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적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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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 적은 사람 *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테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나도 이제 가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말수가 적은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내가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보이고 싶어진다.
사실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서
말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꼭 필요한 말만 할 수 있어야 한다.
안으로 말이 여물도록 인내하지 못하기 때문에
밖으로 쏟아 내고 마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습관이다.
생각이 떠오른다고 해서 불쑥 말해 버리면
안에서 여무는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내면은 비어 있다.
말의 의미가 안에서 여물도록
침묵의 여과기에서 걸러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불교 경전은 말하고 있다.
입에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고.
말하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을 전부 말해 버리면
말의 의미가, 말의 무게가 여물지 않는다.
말의 무게가 없는 언어는
상대방에게 메아리가 없다.
오늘날 인간의 말이 소음으로 전락한 것은
침묵을 배경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이 소음과 다름없이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말을 안 해서 후회되는 일보다도
말을 해 버렸기 때문에
후회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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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Guest982821님의 댓글
- Guest982821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Guest981277님의 댓글
- Guest981277
- 작성일
감사합니다
Guest982821님의 댓글
- Guest982821
- 작성일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Guest981277님의 댓글
- Guest981277
- 작성일
감사합니다
Guest992822님의 댓글
- Guest992822
-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읽고갑니다 ㅎㅎ 사랑합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님의 댓글
- !!!!
- 작성일
.'
Guest992822님의 댓글
- Guest992822
- 작성일
참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읽고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 ❤️ 벗님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 사랑합니다 ❤️ 초겨울에 감기 조심하세요 ❤️
Guest999555님의 댓글
- Guest999555
- 작성일
허니뭐해.남동생찾아와서.한잔햇어.집에서.한바탕햇나봐.그집에서나와야겟다고.형한테찾아왓어.그래서이제문자남겨허니.내가이렇다할근본은.안돼??
Guest999555님의 댓글
- Guest999555
- 작성일
오늘은그냥쉬고.낼이야기하자.사랑해.좋은밤돼고.좋은꿈꾸고자.알러뷰유
호야♡님의 댓글
- 호야♡
- 작성일
말을 아낄줄아 는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Guest981277님의 댓글
- Guest981277
- 작성일
수고많으셨어요 편안한 밤. 감사해요
Guest995741님의 댓글
- Guest995741
-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Guest1000020님의 댓글
- Guest1000020
- 작성일
감사합니다
무시로님의 댓글
- 무시로
- 작성일
오늘도 참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읽고갑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 벗님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 꿈 꾸세요 ❤️ 사랑합니다 ❤️
Guest981277님의 댓글
- Guest981277
- 작성일
감사합니다
Guest982821님의 댓글
- Guest982821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Guest1001821님의 댓글
- Guest1001821
- 작성일
사노라면 한 마디 하고 던지고 싶은 말을 꾹 참고 있다 얼마큼 시간이 지난 뒤 생각해 보면, 그래 말 안하기 잘 했다하는 경험이 한 두번은 다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