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편한 친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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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편한 친구인가 *  


나이가 들어갈수록 알게 되는 것 하나는. 

나이에 상관없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나이가 같거나 비슷해야 

친구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 고정관념 보다는 

마음이 편한 사람이 

친구란 생각이 듭니다. 


생각의 깊이와 마음의 넓이가 같아 

대화가 잘 통하고 이해를 잘 해주는 사이어서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은 나이가 적든 많든 

친구란 생각이 듭니다. 


친구는 집입니다. 

세상의 평지풍파에 시달린 마음이 편하게 

잠들 수 있는 집입니다. 


내가 편히 여겨 기댈 수 있는 친구와, 

역시 나를 편히 여겨 기대어 오는 친구와 

함께 나누는 우정이 중도에서 멈추지 않고 

인생 끝에서 이어질 수만 있다면 

그 삶은 얼마나 행복한 인생일까요. 


전화 한 통화 해보세요. 

마음이 편한 친구에게 그냥 했다며 

전화 한 통화 해주세요. 


일 없이 그냥 만나고, 

그냥 찾아가고 

그냥 전화하는 관계, 

이것은 편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편한 친구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이동식, 마음이 마음을 만날 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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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Guest951089님의 댓글

  • Guest95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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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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