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라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3717414021_FrlyDH7h_4830049c099cf30f0acd77b536beea6e64814a81.jpg
 

* 울지마라 *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살고 있지만

사실은 삶이 버겁고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늘 울고 있는  

 

옛 과거의 나쁜 기억에서 발목을 잡혀

매일매일 괴로워 신음하고 있는

하루에도 몇 번씩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너에게  

 

그렇게 특별하다 믿었던 자신이

평범은 커녕 아예 무능력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고  

 

쳐다보는 것 만으로도 설레이던 이성으로부터 

지루함을 느끼는 순간이 있고  

 

분신이듯 잘 맞던 친구로부터 

정이 뚝 떨어지는 순간이 있고  

 

소름 돋던 노래가 지겨워지는 순간이 있고  

 

자기가 사랑하는 모든 것이 

그저 짝사랑에 불과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다  

 

삶에 대한 욕망이나 야망 따위가 

시들어 버리는 순간이 있는 가 하면  

 

삶이 치명적일 정도로 

무의미하게 다가오는 순간 또한 있다  

 

우리는 여지껏 느꼈던 

평생 간직하고 싶던 그 감정은 무시한 채  

 

영원할 것 같이 아름답고 순수하던 감정이 

다 타버려 날아가는 순간에만 매달려

절망에 빠지곤 한다  

 

순간은 지나가도록 약속 되어 있고

지나간 모든 것은 잊혀지기 마련이다  

 

어차피 잊혀질 모든 만사를 얹고 

왜 굳이 이렇게까지 힘들어 하며 사냐는 게 아니다  

 

어차피 잊혀질테니, 절망하지 말라는 거다  

 

울지 마라, 너는 아직 어리다. 


관련자료

댓글 11

청초록님의 댓글

  • 청초록
  • 작성일
좋은 글 고맙습니다~^^

고영감님의 댓글

  • 고영감
  • 작성일
맞다맞어유

Guest957329님의 댓글

  • Guest957329
  • 작성일
어째 제 신세하고 비슷해요 제신세  같아위안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Guest951272님의 댓글

  • Guest951272
  • 작성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의 모든 삶을 내려놓는 마음으로 살아 보겠습니다.
저의 마음을 더 빈그릇된 마음으로 내려놓겠습니다.
아버지 어찌합니까?
좀더 인내하고 더 참고 인내 하겠습니다.
어디에도 믿지 못하는 삶이 무엇이 그리 즐거우니까? 마는
나의 아버지 당신께서 이땅에 계심으로 한가닥의 희망의 빛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
인자  어린 양올림

Guest968282님의 댓글

  • Guest968282
  • 작성일
좋은글감사합니다~~^^
지금 나에 마음~~~

Guest970935님의 댓글

  • Guest970935
  • 작성일
감사함니다
많은위안이 되네요

Guest972552님의 댓글

  • Guest972552
  • 작성일
작은 위안이에요

Guest981912님의 댓글

  • Guest981912
  • 작성일
????????????????

Guest981912님의 댓글

  • Guest981912
  • 작성일
최고예요

Guest981277님의 댓글

  • Guest981277
  • 작성일
네 평생 간직하구싶었던  아름답구 순수한 감정 잊지말구 늘 기억하며 힘든 자신을 위안하며 잠시의 부정적 감정두 이겨갈 수 있어요

Guest982821님의 댓글

  • Guest982821
  • 작성일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좋은글/명언

최근글


  • 글이 없습니다.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