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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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

당신, 참 애썼다.
나는 이제 안다.
견딜 수 없는 것을 견뎌야 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에 지쳐,
당신에게 눈물 차오르는 밤이 있음을

나는 또 감히 안다.
당신이 무엇을 꿈꾸었고,
무엇을 잃어 왔는지를

당신의 흔들리는 그림자에
내 그림자가 겹쳐졌기에
절로 헤아려졌다.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뛰어갔지만
끝내 가버리던 버스처럼
늘 한 발짝 차이로
우리를 비껴가던 희망들

그래도 다시 그 희망을 쫓으며
우리 그렇게 살았다.

당신, 참 애썼다.
사느라, 살아내느라,
여기까지 오느라 애썼다.

부디 당신이 가장 행복한 시절이
아직 오지 않았기를 두 손 모아 빈다.

―정희재


 

★ 2018.01.31 수요일 날씨 ★
날씨가 많이 풀리겠습니다. 또한, 출근길 빙판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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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

조깅님의 댓글

  • 조깅
  • 작성일

와우 너무 좋은글이네요~감사합니다.

서기자.님의 댓글

  • 서기자.
  • 작성일

감사합니다.

최규섭님의 댓글

  • 최규섭
  • 작성일

감동이에요  감사합니다

김 희정님의 댓글

  • 김 희정
  • 작성일

감사합니다 ㅎㅎ사랑합니다ㅋ

김 희정님의 댓글

  • 김 희정
  • 작성일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하루도힘내서  영차영차해요 ㅋ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ㅎㅎ

김순호2님의 댓글

  • 김순호2
  • 작성일

감사하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shin Hyun JiN ♡님의 댓글

  • shin Hyun …
  • 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세진님의 댓글

  • 노세진
  • 작성일

감사합니다

구리시 동사골주말농장님의 댓글

  • 구리시 동사골주말농장
  • 작성일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소리들으면  힘이납니다 감사합니다

유승애님의 댓글

  • 유승애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찬우2님의 댓글

  • 김찬우2
  • 작성일

아직도 당신에게 가장 행복한 시절이 남아있다는 희망에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태기Taeki님의 댓글

  • 태기Taeki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조선화0님의 댓글

  • 조선화0
  • 작성일

누군가를  위해  가족을 위해 살아가는  살고 있는 내 신랑~늘 감사 감사  참 애쓰며 참아가며 열심이  살아가고 있죠^^

웃음에천사님의 댓글

  • 웃음에천사
  • 작성일

맞는거 같네요  사랑해요 

허근님의 댓글

  • 허근
  • 작성일

감사합니다

채수은님의 댓글

  • 채수은
  • 작성일

좋은글올읽게주셔서감사합니다

붕붕붕님의 댓글

  • 붕붕붕
  • 작성일

좋은 명언 맘에 담고 갑니당 ^^

양미애님의 댓글

  • 양미애
  • 작성일

당신도 애쓰셨어요 이런 시를 쓰느라...

손재현님의 댓글

  • 손재현
  • 작성일

참  애썼다. 나는 이제 안다.
이런 말을 들으면  마음이  찡하죠. 힘이 나겠죠.
좋은글 감사 합니다.

배현정님의 댓글

  • 배현정
  • 작성일

♡이진숙 ♡당신 참 애썼다♡

조용호2님의 댓글

  • 조용호2
  • 작성일

다내려 놓으면 될것을

장말선님의 댓글

  • 장말선
  • 작성일

오래만에 정말 가슴이 징 하고 메이는 글을 읽어봅니다.
구절구절 들이 다 그렇듯이 마지막 글귀마저 눈물이 솟아지게 하네요.
지은이 에게 너무감사 합니다~~^^*

Hwang0님의 댓글

  • Hwang0
  • 작성일

감동이네요 고맙습니다

이 경숙님의 댓글

  • 이 경숙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신데렐라 “오산♧moimoin♧님의 댓글

  • 신데렐라 “오산♧moimoi…
  • 작성일

ㅎㅎ
저두 울  엄마에게 감사의맘 전해드려야겠어요~^^

천창모님의 댓글

  • 천창모
  • 작성일

신데렐라 “오산♧moimoin♧ 신데렐라 “오산♧moimoin♧

천창모님의 댓글

  • 천창모
  • 작성일

감사합니다 조은글 잘 보고 갑니다

기쁨 부자님의 댓글

  • 기쁨 부자
  • 작성일

감사합니다

옹ㅡ화리님의 댓글

  • 옹ㅡ화리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ㅇ~^^♡

김연숙2님의 댓글

  • 김연숙2
  • 작성일

어쩌면내마음속 표현하고 싶었던말! 소리내어 말하지 못하고 몸살앓이하듯 속만 쓰리다 휴? 아들장가보내기 힘들다

노순영님의 댓글

  • 노순영
  • 작성일

나는 누구인가?

youya님의 댓글

  • youya
  • 작성일

감사합니다

강민철0님의 댓글

  • 강민철0
  • 작성일

__(((((+)))))__

강민철0님의 댓글

  • 강민철0
  • 작성일

__(((((((((((((((((((+)))))))))))))))))))__

강민철0님의 댓글

  • 강민철0
  • 작성일

__(((((((+)))))))__

강민철0님의 댓글

  • 강민철0
  • 작성일

__((+))__

강민철0님의 댓글

  • 강민철0
  • 작성일

__((((+))))__

윤춘섭2님의 댓글

  • 윤춘섭2
  • 작성일

감사한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드 리 움 * ㅡ님의 댓글

  • 드 리 움 * ㅡ
  • 작성일

행운의 화살이 비껴간 것도 안타깝지만 액운의 돌덩이가 빗나간것은 다행일 것입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꼭 아름다운 운명과 마주친단 걸 믿어도 됩니다. 아니 확신 하세요 ㅡ

핑크♡핑크님의 댓글

  • 핑크♡핑크
  • 작성일

지금도 충분히 행복한 것을......

이복례0님의 댓글

  • 이복례0
  • 작성일

삶에지처 자신에하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감이
생각할 여유조차  없잖아 이재는 숨좀쉬며~~☆ 앞도옆도 보며 다내려놓고 감히날위해서 살고싶다.
애셨다  그한마디와.
실래와 미듬이 함게할수
있다며 투 사랑두함게요.

문옥순0님의 댓글

  • 문옥순0
  • 작성일

언젠가 나도 당신 지금까지
살아오느라 고생했다는
소리를 듣고 싶을만큼
힘들때가 있었다.
눈물이 봇물처럼 흘러  감당키
어려울때 누군가가 사느냐고
수고했다 라고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버렸다.
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닌데
왜그리도 서럽던지 ....
옛일이 생각나는 글 잘 보고 갑니다. ♡♡♡♡♡

정희순0님의 댓글

  • 정희순0
  • 작성일

모두들
애썼네요
쉬어가면서
가용^^♡

이준표님의 댓글

  • 이준표
  • 작성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답니다 지인들에게 수고했단 감사글이라도 써보시길ㅎㅎ

김송희2님의 댓글

  • 김송희2
  • 작성일

나면하고 이글을 함께 읽다가 눈물날뻔... ㅠㅠ
우리의 지난시간들이 이순간에 스쳐가네요..
참 치열하게 살아왔습니다.

구리시 동사골주말농장님의 댓글

  • 구리시 동사골주말농장
  • 작성일

사랑해요  고생하는거 조금은  알아요 고맙고  감사해요

강상운님의 댓글

  • 강상운
  • 작성일

좋아요

홍만희님의 댓글

  • 홍만희
  • 작성일

내가 진정 듣고 싶은말 이네요

현주멋쟁이님의 댓글

  • 현주멋쟁이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방울맘님의 댓글

  • 방울맘
  • 작성일

ㄱㄹㄷㄴㄱ

정선화님의 댓글

  • 정선화
  • 작성일

이것 또한 무슨 말씀 ?
마지막 소절
부디 당신이 가장 행복한 시절이
아직 오지 않았기를 두 손 모아 빈다 .
완전 반대 편 이네 .

Happy해옥 ^.~님의 댓글

  • Happy해옥 ^.~
  • 작성일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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