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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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는 그랬다 *

네 살 때 - 
아빠는 뭐든지 할수 있었다 

다섯 살 때 - 
아빠는 많은걸 알고 계셨다 

여섯 살 때 - 
아빠는 다른애들의 아빠보다 똑똑하셨다 

여덟살 때 - 
아빠가 모든걸 정확하게 아는건 아니였다 

열살 때 - 
아빠가 어렸을때는 지금과 확실히 많은게 달랐다 

열두 살 때 - 
아빠가 그것에 대해 모르는건 당연하다. 
아버진 어린시절을 기억하기엔 너무 늙으셨다 

열네 살 때 - 
아빠에겐 신경쓸 필요가 없어 아빤 너무 구식이거든 

스물한 살 때 - 
우리 아빠말야? 구제불능일 정도로 시대에 뒤떨어졌지 

스물다섯 살 때 - 
아빠는 그것에 대해 약간은 알기는 하신다. 
그럴수밖에 없는것은 그일에 경험을 쌓아오셨으니까 

서른살 때 - 
아마도 아버지의 의견을 물어보는게 좋겠다. 
아버진 경험이 많으시니까 

서른다섯 살 때 - 
아버지에게 여쭙기전에는 난 아무것도 하지않게 되었다 

마흔살 때 - 
아버지라면 이럴때 어떻게 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한다. 
아버진 그만큼 현명하고 세상경험이 많으시다 

쉰살 때 - 
아버지가 지금 내곁에 계셔서 이모든걸 말씀드릴수있다면 
난 무슨일이든 할 것이다. 

아버지가 얼마나 훌륭한 분이셨는가를 
미처 알지 못했던게 후회스럽다. 

아버지로 부터 더많은걸 배울수도 있었는데 
난 그렇게 하지 못했다 

―앤랜더즈, 101 가지 이야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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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범사에감사님의 댓글

  • 범사에감사
  • 작성일

좋은글고맙습니다!

구리시 동사골주말농장님의 댓글

  • 구리시 동사골주말농장
  • 작성일

해본사람을 이길수는없다 해봅시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myung7746님의 댓글

  • myung7746
  • 작성일

내 2살때  아버님이  돌아가셨다
고로  아버님에대헤서  아무것도 모런다  *(^(. .)^)*

윤혜자님의 댓글

  • 윤혜자
  • 작성일

아버지에 대한 추억이 너무 멀어 아련하네요

허근님의 댓글

  • 허근
  • 작성일

감사합니다

박종배0님의 댓글

  • 박종배0
  • 작성일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서기자.님의 댓글

  • 서기자.
  • 작성일

좋은글감사합니다.

백승호님의 댓글

  • 백승호
  • 작성일

삼 자체가 그런게  아닐까요 인생 은 돌고 돌아가니까 아이가커서 부모되어 인생의 의미를 같게될태니까 아마도?

최규섭님의 댓글

  • 최규섭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

김 희정님의 댓글

  • 김 희정
  • 작성일

아멘 ㅎㅎ

Rokmcdave님의 댓글

  • Rokmcdave
  • 작성일

주인공보살 감사합니다

이 경숙님의 댓글

  • 이 경숙
  •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윤관복님의 댓글

  • 윤관복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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