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사람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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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한 사람이 참 좋다 *
목적을 두지 않는 편안한 만남이 좋다.
속에 무슨 생각을 할까
짐작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
말을 잘 하지 않아도
선한 눈웃음이 정이 가는 사람
문득 생각나 차 한잔하자고 전화하면
밥 먹을 시간까지 스스름없이 내어주는 사람
장미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풀꽃처럼 들꽃처럼 성품이 온유한 사람
머리를 써서 상대를 차갑고 냉철하게 하는 사람보다,
가슴을 써서 만나고 나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람
마음이 힘든 날엔 떠올리기만 해도
그냥 마음이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 사람
흐린 날에 고개 들어 하늘을 보면
왠지 햇살 같은 미소 한번 띄워줄 거 같은 사람
사는게 바빠 자주 연락하지 못해도
서운해하지 않고, 오히려 뒤에서 말없이 기도해 주는 사람
내 속을 하나에서 열까지 다 드러내지 않아도
짐짓 헤아려 너그러이 이해해 주는 사람
욕심없이 사심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상대가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
진심으로 충고를 해주면 진심으로 고마워 하고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
어딘가 꼬여서 항상 부정적인 사람보다
매사에 감사하고 긍정적인 사람
열마디의 말보다 한마디의 침묵에도
내 속을 알아주는 사람
양은 냄비처럼 빨리 끓지 않아도
뚝배기처럼 느리고 더디게 끓어도,
한번 끓은 마음은 쉽사리 변치 않는 사람
스스로 교만하지 않고 남이 나를 인정할때 까지,
그 때를 묵묵히 기다릴 줄 아는 겸손한 사람
사람을 물질로 판단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마음에 더 중심을두는 사람
진솔함이 자연스레 묻어
내면의 향기가 저절로 베어나오는 사람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알고서
그에 흔들림없이 자신을 지키는 사람
세상 풍파 사람 풍파에도
쉬이 요동치지 않고, 늘 변함없고 한결같은 사람
그래서 처음보다 알수록 더 편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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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2563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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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물속에사는 물고기있드시 우리도 다양하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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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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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곤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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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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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 내야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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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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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습니다~<br>
좋은 글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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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채목님의 댓글
- 장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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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은 교복 입고 책가방 들고 다닐 때가 좋았습니다.</p>
<p dir="ltr">그러나 이제는 친구관계보다 사람관계를 먼저 살피게 되었고,<br>
또 그 관계가 참 힘들고 어렵고,<br>
돈 버는 것보다 쓰는 게 훨씬 쉽고,<br>
알 수 없는 것이 사람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br>
지금 내 지갑의 만원짜리보다 교복 주머니의 천원이 더 행복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p>
<p dir="ltr">이 말은 학교라는 울타리에 구속을 받더라도 다시 10대로 돌아가고 싶다는 하소연입니다.</p>
<p dir="ltr">지나고 나면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br>
누구나 행복했던 시절이 있고 지난 날이 그리운 법입니다.</p>
<p dir="ltr">늘 맞닥뜨리고 있는 오늘이 힘듭니다.<br>
시간이 지나면,<br>
힘겹기만 한 오늘을 보며 똑같은 말을 할 겁니다.<br>
“ 그 시절이 좋았다 ” 고.</p>
<p dir="ltr">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방법만 찾지말고<br>
과거보다 더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읍시다.<br>
오늘을 어제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p>
<p dir="ltr">머릿속을 꽉 채울 만큼 보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지금 당장 달려가 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하세요.<br>
잠시의 바쁜 것과 귀찮은 것은 잊고<br>
얼굴 보면서 이야기 나누세요.</p>
<p dir="ltr">전화나 문자로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p>
<p dir="ltr">인생 길지도 않은데<br>
보고 싶은 친구 보면서 사세요.<br>
미치게 보고 싶은 친구 한 명쯤은 있어야 인생입니다.</p>
장채목님의 댓글
- 장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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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4713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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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그런사람 되어주면 세상은 따뜻하고 행복해 지겠죠~^^~</p>
GUEST42096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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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42096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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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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